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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즈아

뉴욕 센트럴파크 옆 미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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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심 센트럴파크 따라 미술여행

 

오전에는 여유롭게 센트럴파크에서 브런치를 먹고,

공원을 즐긴 다음에는 센트럴파크 따라 있는 유명한 미술관들을 갔습니다.

 

센트럴파크 옆에는 가장 잘 알려진 '메트로폴리탄(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이 있습니다.

 

구겡하임 미술관은 현대미술관으로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그리고 현대 미술이 전시되어 되어 있습니다. 

달팽이처럼 건물 자체가 나선형으로 설계되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1990년도의 뉴욕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

 

구겐하임 미술관 입장권은 한국에서 미리 '뉴욕 시티패스'로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사서 갔습니다. 

뉴욕 시티패스(New York City Pass)는 뉴욕의 관광지 5곳의 입장권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현지에서 사용을 하지 않으면 환불도 가능합니다.

(단, 표 다운받기 하면 환불이 안되기 때문에 입장권들은 관광지 입장 전 다운받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구겐하임을 갔더니 가장 보고 싶었던 나선형 건물은 그림 교체로 출입금지더라고요.

그래서 타미스에서 구매한 표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부분 관람 입장권을 다시 구매하고(타미스에서 구매한 표는 이미 다운 받은 상태였지만,상황을 설명하니 환불해주었습니다.)

 

반  이상이 폐쇄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림은 많지 않았지만,

피카소의 '청색시대(Blue Period / 1901 -1904)'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색시대는 피카소가 청년시절에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리던 시대입니다.

이때의 그림들은 우울하고, 차가운 그림들이 많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저는 처음 보는 그림들이였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구겐하임에서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갑자기 일정이 비어 메트로폴리탄을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메트로폴리탄은 가지 않을려고 했어요. 안가려고 한 이유는 가본적이 있기도 했고,

미술관이 너무 크기 때문에 관람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이 걷기 때문에 힘듭니다. 

 

메트로폴리탄에는 회화와 조각, 사진, 공예품이 300여만점,

이런 작품들이 전 시대와 지역에 걸쳐있어 하루 안에 다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메트로폴리탄을 제대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1-2일은 잡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적당히 짧고 굵게 보실 분들은 메트로폴리탄 들어가셔서

정면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 좌측 회화그림(고흐, 세잔, 모네 등)들만 보시길 추천합니다. 

짧고, 굵게라고 했지만 절대 적은 양이 아닙니다 다 보려면 2-3시간은 걸려요. 

 

이러한 이유로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마침 제가 여행한 시기에 '마네 / 드가(Manet / Degas)'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온 그림들을 전시하는 특별전으로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Manet/Degas Exhibition]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10005th Ave. New York

 

"Manet / Degas exhibition"

September 24, 2023 - January 7, 2024

 

메트로폴리탄은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타미스에서 표를 구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10년전에는 없던 키오스크들이 쭉 생겼습니다. 키오스크에서 표를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학생과 시니어 요금이 따로 있어 해당되시는 분들은 선택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표를 보여줄 때 시니어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메트로폴리탄은 따로 검사하지는 않더라고요.)

 

Adults $30

Seniors(65 and Over) $22

Students $17

Children(under 12) Free

Members and Patrons Free

 

특별전은 대기가 있어 QR 코드를 찍고 예약을 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2층에 있는 회화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입장시간이 되어 '마네 / 드가'를 보러갔습니다. 

메트로폴리탄에서 하는 특별전이여서 그런지 그림이 정말 많았습니다.

처음 보는 작품들과,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작품들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알차게 구경을 하고, 어느덧 폐장 시간이 거의 다되어 기프트 샵에서 그림 포스터도 몇개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결론은, 가길 너무 잘했었던 것 같아요.  

 

메트로폴리탄 가시는 분들은 특변전 하는지 확인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으신 분들은 근처에 있는 다른 미술관들과 카페, 음식점들을 가보면 좋을 것 같아 몇 군데 추천드립니다.

 

[미술관]

-

"Cooper Hewitt Museum"

2 E 91st, New York

 

"Neue Galerie"

1048 5th Ave, New York

 

"Frick Collection"

1 E 70th St, New York

 

[카페]

-

"Ralph's Coffee"

888 Madison Ave, New York

 

"Levain Bakery"

1484 3rd Ave, New York

 

[식당]

-

"Table d'Hote"

44 E 92nd St, New York

 

"Paola's Osteria"

1246 Madison Ave, New York

 

""Marinara Pizza" 

1376 Lexington Ave, New York

 

"Wa Jeal Chili House"

1588 2nd Ave,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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