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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즈아

이곳이 베버리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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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 힐스 가자!

오늘은 베버리 힐스의 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호텔 요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Resort Fee'라는 항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것은 객실 요금 외에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주로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시설을 포함합니다.

Resort Fee는 주로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인터넷 액세스, 주차, 일부 리조트 내 활동 및 기타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마다 사용하는 명칭이 다른데, "Facility Fee", "Destination Fee", "Amenity Fee" 등이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에 보고 '우리는 해당 시설들을 사용 안할 예정인데 그럼에도 비용을 지불해야하냐?' 했을 때

사용하지 않더라도 지불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부터는호텔 이동 할때 마다 해당 비용에 뭐가 포함되는지 확인해서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다 사용 했습니다.

 

로우스 호텔 같은 경우 볼링장, 버스 투어 바우처 1인, 1층 카페 이용권 매일 20$ 바우처 등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다른건 시간상 이용하지 못했고 카페 이용권 바우처는 아침마다 알뜰하게 사용 했습니다.

 

3명이여서 준비 시간이 길다보니, 먼저 준비한 사람이 내려가서 카페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모닝 커피를 사와서 나눠 먹었습니다.

딱 20불에 맞춰 사오다 보니 양은 많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아침으로 충분했습니다.

 

이날 저희는 베버리 힐스를 구경하는 일정이였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베버리 힐스에 있는 브런치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The Terrace" 

225 N Canon Dr, Beverly Hills, CA

 

더 테라스는 호텔안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저희는 야외 자리를 예약을 해서 식사 했습니다.

[The Terrace]

 

호텔 내부라 그런지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 였고, 서비스와 음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그냥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저희는 베버리 힐스쇼핑 거리인  로데오 드라이브로 이동했습니다.

 

"Rodeo Dr."

 

로데오 드라이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명한 상업 거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 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 거리는 베버리 힐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이름은 스페인어로 "회전 의자"를 의미합니다.

로데오 드라이브는 고급 브랜드의 상점과 부티크, 럭셔리 브랜드의 레스토랑과 카페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보석 상점, 미용실, 미술 갤러리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로데오 드라이브는 또한 아름다운 건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장식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로데오 드라이브에서는 구찌, 발렌시아가 등 매장들을 구경하고, 쇼핑했습니다.

(저는 사지 않고, 친구만 쇼핑했습니다.)

 

샤넬 매장도 구경을 했는데, 예약을 해야했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다행이 월요일 낮이였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지도에 근처 슈프림 매장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동일한 이름의 부동산이 있더라고요.

슈프림 가실 분들은 잘 검색하서 보시길 바랍니다.

좀더 검색해보니 근처 다른 곳에 슈프림 매장이 있었지만, 걸어가기에는 애매해서 우버를 불러서 이도했습니다.

 

"Supreme"

8801 Sunset Blvd, West Hollywood, CA

 

저희가 여행했을 때 달러가 1400원대로 매우 비싼 여행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프림은 국내보다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슈프림에서 후드와 백팩을 국내보다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슈프림이 있던 위치가 힘한 가게들이 있어 구경하면서 걷다가

폴스미스 핑크벽으로 갔습니다.

지동상으로 봤을 때는 가까워 보여 걸어갔는데, 가실 분들은 차나 우버 타고 가세요.

절대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Paul Smith"

8221 Melrose Ave, LA

 

폴 스미스 핑크벽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명한 벽화 중 하나입니다.

이 벽화는 색다른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으로 유명하며, 특히 SNS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벽화는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의 매장 외벽에 있는 큰 분홍색 벽으로,

그 이름과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폴 스미스 핑크벽은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거리(Melrose Avenue)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화려한 분홍색이 주변의 거리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어 눈에 띕니다.

이 벽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합니다.

 

폴 스미스 핑크 벽에 도착하니 이미 사진을 찍고 계신분들이 있어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밖에 테이블에 앉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걸어오는데 매우 힘들어서 카페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명은 카페에서 짐을 지키고,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쇼핑만 한 하루였는데고 시간이 금방가서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저희는 우버를 불러서 저녁 먹을 레스토랑으로 이동 했습니다.

 

"Barton G. The Restaurant Los Angeles"

861 N La Cienega Blvd, LA

 

저희가 간 레스토랑은 현지인들이 생일이나 축하를 하기 위해 오는 핫한 레스토랑 중 하나였습니다.

유명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유명한 이유는 사용되는 접시 때문인데요. 음식 테마에 맞는 거대하고 화려한 접시를 이용합니다.

[스테이크 플레이팅]

 

화려한 플레이팅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기념일이나 생일 때 이벤트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사진을 다 찍고 나면 일반 접시로 옮겨주기 때문에 음식을 받자마자 사진을 찍으세요.

 

저희는 스테이크 말고도 팝콘 쉬림프와 시저 샐러드를 먹고, 칵테일도 한잔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팝콘 쉬림프는 대형 팝콘 기계에, 시저 샐러드는 다비드 조각상 플레이팅으로 나왔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다른 테이블들은 어떤 플레이팅으로 나오는지 구경하는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였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400원대에 여행이였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점점 돈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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