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뉴욕 여행의 시작점
ISFJ의 뉴욕 여행
매년 연말, 그리고 새해가 되면 ‘올해는 언제 어디를 가지?’ 하고
직장인으로 연차를 제일 안 쓰면서 제일 길게 여행을 갔다 올 수 있는 달이 언제인지 달력에 표시해 둡니다.
2023년은 연차 3일 쓰고 12일을 여행할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뉴욕으로 여행을 갔다 왔어요.
(여러 가지 사정으로 9월 30일부터 여행을 시작했지만 그래도 7박 8일 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뉴욕으로 정해버렸는데,
여행을 할 수 있는 여러 나라가 있었지만 뉴욕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뉴욕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첫째로, 모두가 알고 있듯이 뉴욕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입니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 그리고 다양한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형태를 접하면서 창의성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구겐하임, 휘트니, MoMa 미술관과 다양한 회화와 조각, 사진, 공예품 등
전 시대와 지역에 걸쳐있는 예술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 10월 초는 초고층 빌딩과 자연친화적인 센트럴 파크를 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셋째로, 뉴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로 가득 찬 도시로, 강렬하고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건축 양식과 스타일로 구성된 이 도시의 랜드마크들의 역사와 현대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
12년 전 겨울, 한 달 살기로 직접 보고 느낀 뉴욕,
이번에는 날씨 좋은 가을에 뉴욕과 12년 사이 변화한 뉴욕을 경험해보고,
좋은 추억들을 다시 느끼길 기대하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